발목이 걸을 때 마다 통증이와요. 고등학교 때 심하게 삐어 통증이 심한 후 잘 삐고, 발목이 계속 아프네요....more
과거 발목 손상을 가볍게 여겨 치료치 않아 발생한 만성 발목 관절 불안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적절한 물리 치료로 약 80%에서 효과를 보지만 이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까지도 합니다
-이홍구정형외과-
고관절에 통증이 있습니다. | |
어제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하였습니다. | |
흔히 걸리는 감기처럼 고관절에서 일과성 활액막염이라는 것이 있고 드물게 걸리는 폐렴처럼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는 병이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는 병은 흔히 술 많이 드시는 남자분들에게 많은 질병으로 피부과약 등에 의해서는 여자분에게 생길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분의 경우는 관절의 이형성 증에 의한 통증일 수도 있으며 방사선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5개월 아기의 쇄골골절 | |
5개월 정도된 아기가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 쇄골이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첫날은 팔도 못 올리더니 지금은 자꾸 뒤집어서 다친 쪽으로 짚으려고 하고 부러진 쪽으로도 몸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아기라 금방 잘 붙으니 못 움직이게 눕혀놓으라고 했었고 별다른 조치 없이 그냥 보냈는데요. 자꾸 움직이니 고정장치가 필요한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 |
우선 특별한 고정장치를 안 해 줬다면 어긋난 정도가 심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움직일만하니까 움직인다고 생각하셔도 큰 문제가 없고요. 대부분 7일 이후에는 크게 어긋날 염려는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쇄골은 특히 골막에 의해 싸여 있어 특별한 고정은 필요 없고 설사 지금 조금 비틀어져 붙는다 해도 나중에는 제 형태를 찾아서 재형성됩니다.... |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이라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평소의 운동과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그 시기를 늦출 수 있다.
운동법으로는 철봉오래 매달리기, 바른자세로 걷기,누워서 척추근강화하기등
이 좋다
- 이홍구정형외과-
6개월 전쯤부터 손가락이 아프기 시작하여 거의 매일 잠잘 때 오른쪽 손가락들이 엄지 빼고 다 아파서 깹니다. 손톱이 연결된 첫 번째 마디는 안 아프고 두 번째 마디의 위아래 다 아픈데 아침이 되면 부기도 서서히 빠지면서 멀쩡하고 낮에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거든요. 참고로 1년 반 전에 사고로 다쳐서 L4, L5사이의 디스크가 없어졌답니다. 퇴행성인지 아니면 류마티즘인지, 어떻게 치료나 예방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
이런 경우는 류마티스 관절염 보다는 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되고요. 원인은 과도한 손가락의 사용이 통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손 사용이 아니라면, 내분비 질환과 관련되어 힘줄 등에 염증이 생겨 관절운동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류마티스 가능성은 떨어지나 류마티스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찰과 정밀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하이힐 신는 여성들, 발 건강도 생각하세요! 패션의 마무리는 구두와 함께! 보기만 해도 아찔한 하이힐은 아름다운 모습에는 도움이 될 지 몰라도 발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친다는데… 주로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린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기 시작한 신발은 어느 순간부터 패션의 일부분으로 여겨지면서 기능적인 면보다는 디자인적인 면이 부각되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할 정도의 가늘고 높은 굽, 앞이 뾰족한 구두 등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오래 신으면 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신발과 관련된 질환 중에 발가락 감각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인 지간신경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모르톤 족지라고도 불리는 지간신경종은 발가락의 감각 신경이 과도한 압력을 받거나 발가락 사이에 물혹 또는 지방종이 생기는 것이다. 걸을 때는 발바닥 앞쪽이 아프고 발 볼 주변까지도 쑤시고 저리며 발가락 사이가 찌릿거리고 감각이 저하되기도 한다. 주로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대부분 경우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높은 굽의 구두는 발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가락 신경을 더욱 압박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지외반증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신발을 벗고 쉬면 통증이 줄어들지만 걸으면 다시 증상이 심해진다. 외형상으로 보면 특별한 변화가 없기 때문에 눈으로 발견하기는 어렵고 만져보거나 초음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자가진단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의 좌우를 꽉 잡아보거나 위에서 아래로 꾹 눌러본다. 특히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느끼는 통증이 다른 사람들보다 심하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초기에 발견했다면 기능성 깔창의 신발을 신거나 부드러운 패드를 넣고 신으면 된다. 증세가 심하다면 진통제 주사를 맞거나 문제가 되는 신경종을 제거하는 신경종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수술 후 재발이나 무감각, 땀 분비 기능 소실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이다. 지간신경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굽이 낮고 앞 볼이 넓으며 부드럽고 넉넉한 크기의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오후에는 발이 부어서 커지기 때문에 신발을 구매할 때에는 오전보다는 오후나 저녁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발 건강의 변화는 종아리와 무릎, 골반과 허리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자. 제공-하이닥(www.hidoc.co.kr) |